폭우를 동반한 토네이도가 미국 중남부 일대를 휩쓸었다. 이 토네이도로 28일 현재 200명 이상이 숨졌으며 앨라배마ㆍ미시시피ㆍ조지아주 등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앨라배마의 한 중년 여성이 손녀를 안은 채 폐허가 된 집 정원에 무기력하게 앉아 있다. /앨라배마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