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은 28일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2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14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1842억원) 대비 16.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53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65.9% 늘어났다. 이는 지난 3월 GS강남방송과 GS울산방송 매각이 완료되면서 발생한 매각이익이 반영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부문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TV와 인터넷이 20%내외의 고른 성장을 보였다. 특히 인터넷쇼핑은 지난해 실적이 가장 좋았던 직전 4분기 대비로도 4.4% 성장하며 두각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