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 등장하는 내용의 만화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만화의 내용은 아이유가 가수로서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나가수와 싸운다는 설정.

첫 상대로 윤도현을 만나는 아이유는 애교섞인 '좋은 날'로 무찌른 후 '저승사자' 김범수를 '3단 고음'으로 처리한다.

또한 아이유가 MBC를 찾아가는 길에 '처참한 모습'의 정엽과 김건모를 발견하는 장면은 '나는 가수다'의 상황을 적절하게 반영하고 패러디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네티즌들은 "황당하지만 기발하고 독창적이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