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7일 중국 톈진시 빈해신구 경제기술개발구에 자동차강판 전문 가공센터인 'POSCO-CTPC' 제2공장을 준공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이날 옌타이 경제기술개발구에서 자동차강판 공장인 'POSCO-CYPC'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톈진 2공장은 연간 12만t의 강재를 가공할 수 있고,옌타이 공장은 연간 17만t의 강재를 처리할 수 있다. 포스코는 톈진 2공장 준공을 계기로 중국 자동차 강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