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주가 수요 증가세가 장기간 지속될 것이란 분석에 강세다.

28일 오전 9시13분 현재 한국타이어는 전날보다 1500원(3.72%) 오른 4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센타이어(3.13%)와 금호타이어(0.81%)도 오름세다.

김용수 SK증권 연구원은 "선진국의 경기회복과 중국의 자동차 보급확대로 수요 증가가 이어질 것"이라며 "한국타이어는 판매가격 인상을 통한 가격전가력이 과거에 비해 강력해지고 있는데다 3분기부터 원재료 투입단가가 하락할 것으로 추정돼 이익률 호전추세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