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중 8명은 세습채용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607명을 대상으로 기업에서 장기근속자 자녀에게 우선채용 기회를 주는 것에 대해 설문한 결과 79.6%가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반대하는 이유로는 신규 취업자들에게 불공평해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우수인재들의 취업기회를 박탈해서, 비정규직원들과의 형평성에 어긋나서 등의 순이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