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주는 실적에게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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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신 것처럼 외국인은 차세대 주도주로 실적 기대감이 큰 IT와 철강, 금융주를 꼽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이들 업종을 매수하는 배경을 이성민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IT업종이 주목받는 배경은 2분기부터 본격화 되는 실적개선 때문입니다.
이익전망이 다소 부정적이였지만 1분기 바닥을 통과했다는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
33초 “2분기부터 실적개선이 뚜렷해질 것으로 보이는 IT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할 것으로 보고 있고요 시장에서도 어느 정도 수긍하고 반응이 나온 상태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가장 최 선호업종으로 두고..”
다만 미국 등 선진국 IT제품 수요 회복세가 다시한번 검증돼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철강업종은 후판가격 인상 등 2분기 실적이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올해 들어 철강업종은 주가가 꾸준히 올랐지만 자동차, 화학 업종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낮아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융주의 경우 PF 등 각종 악재로 주목받고 있지 못하지만 안정화될 경우 외국인들의 순환매가 본격화 될 것이란 관측입니다.
대부분 전문가들은 기존 주도주인 자동차, 화학이 조금 더 오를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지만 실적 기대감과 더불어 덜 오른 IT, 철강, 금융주에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습니다.
WOW-TV NEWS 이성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