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방조제가 준공돼 일반인에게 개방된 지 1년만에 88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수산삭품부는 지난해 4월 27일 새만금방조제 개방후 1년간 새만금을 방문한 관광객이 880만명에 달하는 등 국민적인 관심이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방조제 도로 개통전 월평균 32만명에서 개통후 73만명으로 증가했으며, 새만금 홍보관을 찾은 외국인수가 7천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농식품부는 신시-야미구간 다기능부지(195ha)에 호텔과 상업시설, 컨벤션 센터, 마리나 등 복합해양관광단지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 새만금은 정부 각 부처의 협력과 노력으로 산업과 레저, 환경, 첨단농업 등이 융합된 저탄소 녹색성장의 거점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