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LG U+)는 26일 라이프사이즈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와 함께 PC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기기를 이용해 화상회의에 참석할 수 있는 기업용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LG U+는 라이프사이즈의 화상회의 솔루션에 대한 국내 공식 총판사로, 그동안은 별도의 장비를 설치해 지정된 장소에서만 회의가 가능한 화상회의 솔루션을 기업에 제공했다.

회의 내용 영상을 PC 등 외부의 인터넷 기기에서 실시간 혹은 VOD로 시청이 가능한 시스템을 애플리케이션(앱·응용 프로그램) 형태로도 제작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 U+는 "새로운 솔루션의 제공으로 기업 고객들이 장소의 제약 없이 다양한 기기에서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공공, 교육 분야에서 화상회의 비즈니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