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청주 ‘경주법주 초특선’이 최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11 몽드셀렉션(Mond-selection)’ 국제주류품평회에서 청주 부문 금상을 받았다.

25일 금복주는 80개국 2500여개 제품이 참가해 심사위원 70명의 종합적이고 과학적인 심사와 주질 분석 등을 거쳐 경주법주 초특선이 청주 부문 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100% 국내산 고급쌀과 자체 개발한 효모를 사용해 영상 10도이하의 저온에서 장기간 발효시키고 자루여과방식을 이용해 빚은 수제품으로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과 상큼한 과일향으로 호평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 회사에서 만드는 ’화랑‘이 작년 샌프란시스코 국제와인대회에서 청주 부분 금메달을 받은데 이어 또 한번의 쾌거를 이룩해 제품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에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