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들이 국제회계기준(IFRS)을 적용한 1분기 실적보고서를 다음달 처음으로 일제히 공시한다. 대형 상장사 130여개는 IFRS 방식 연결재무제표를 발표한다.

증시 투자자들은 IFRS와 연결재무제표를 이해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가 됐다.

2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부터 IFRS를 의무 적용받는 상장사들은 다음달 중 새로운 회계기준으로 작성한 분기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산 규모 2조원 미만인 1600여개 상장사는 다음달 16일까지 개별재무제표를 내야 한다. 2조원이 넘는 130여개 회사는 다음달 30일까지 연결재무제표를 공시한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