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220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이다.

25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66포인트(0.21%) 오른 2202.48을 기록 중이다.

지난 21일 장중 기록한 사상 최고치(2211.36)는 8포인트 가량 남겨두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팔자'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억원, 113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만이 248억원 순매수 중이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 업종이 1% 이상 올라 상승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철강금속 화학 기계 업종도 오르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와 보험 업종은 소폭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세가 다소 우세하다. POSCO LG화학 기아차 SK이노베이션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이틀째 떨어지고 있고 현대차와 현대중공업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1개를 비롯 397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259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99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