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4월14~20일) 서울 부산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설립된 기업은 모두 697개다. 지지난주(4월7~13일)보다 9개 늘었다. 한국경제신문과 나이스신용평가정보가 조사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지역의 신설법인은 459개였으며 이어 부산(58개) 인천(46개) 광주(39개) 대구 대전(각 35개) 울산(25개)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기타(251개) 유통(142개) 정보통신(83개) 건설(55개) 전기전자(28개) 관광운송(22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STX그룹 산하 경제 · 경영연구소인 STX미래연구원(대표 신철식)이 자본금 100억원으로 서울에 새로 세워졌다. 반도체 웨이퍼를 제조 · 판매하는 코린솔라에너지(대표 양미경)는 자본금 4억원으로 인천에서 창업했다. LED 조명을 만드는 씨에스전자(대표 김공렬)도 광주에서 새로 출발했다. 자본금은 1억원이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