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의 전설 조용필이 '위대한 탄생' 녹화현장을 급습해 화제다.

좀처럼 방송출연을 하지 않기로 유명한 조용필이 무려 20여 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드러낸 것.

지난 19일 조용필의 노래를 미션으로 부여 받은 '위대한 탄생'의 TOP6는 조용필의 연습실에서 연습을 진행했다.

이때 멘토 역할을 하고 있던 신승훈이 언론사 인터뷰가 진행 중이던 조용필의 사무실을 찾아 이들의 미션수행 사실을 전했고, 인터뷰를 마친 조용필이 연습실을 전격 방문했다.

조용필이 연습실에 들른 시간은 불과 5분 남짓이었지만, 조용필은 한 후보자가 부른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듣고 박수와 함께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22일 방송될 '위대한 탄생'에서는 제 3라운드 미션 '아이돌 노래 부르기' 무대가 펼쳐진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