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LG U+)가 LG전자의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스마트폰 '옵티머스 빅(LG-LU6800)' 출시를 앞두고 22~27일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LG U+는 예약판매 기간 중 월 5만5000원에 음성 300분과 문자 300건,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55' 요금제 이상에 가입하는 고객에 옵티머스 빅을 무료로 판매할 계획이다.

옵티머스 빅은 4.3인치 노바(NOVA) 디스플레이, 1GHz 중앙처리장치(CPU), 안드로이드 OS인 프로요(2.2), 500만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예약 구매를 신청하는 모든 소비자에 옵티머스 빅의 대화면을 통해 멀티미디어를 최상의 음향으로 즐길 수 있는 18만원 상당의 'BOSE 모바일 이어폰'(마이크 기능 포함)과 케이스겸 거치대 등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옵티머스 빅을 스마트55 이상의 요금제로 가입하는 소비자에 프로야구 및 유럽축구 경기를 실시간 시청할 수 있는 'SPOTV', 지상파 방송 주문형비디오(VOD)를 즐길 수 있는 'U+모바일TV', 최신 음악을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는 '엠넷 유무선스트리밍' 등을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예약 가입은 LG U+ 매장을 방문하거나 홈페이를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약 가입자는 오는 28일부터 대리점을 방문해 서비스 개통 후 이용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