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텐진호가 한국시간으로 새벽 5시경 소말리아 인근 400km 해상에서 통신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져 소말리아 해적들의 납치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진텐진호가 소말리아 인근 해상에서 통신이 두절됐다는 보고는 받았지만 사실을 확인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진해운은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소속 컨테이너선이 해적에 피랍된 사실을 오늘 새벽 확인했으며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