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훈풍 기대.. 대단지 분양 줄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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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발 청약 훈풍과 함께 서울에서는 유망 재건축, 재개발 일반분양과 보금자리주택 본청약 등이 예정돼있어 전국의 분양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가 연내 분양을 앞 둔 1000가구 넘는 대단지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전국 93개 사업지에서 일반분양 10만6877가구가 나올 예정입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재개발 사업장과 보금자리주택이, 지방에서는 택지지구와 재건축 사업장이 주를 이뤘습니다.
삼성물산이 서울 동대문구 전농7구역에 2397가구의 단지를 구성하는 것을 비롯해 답십리16구역에도 삼성물산과 두산건설이 2421가구를 조성, 658가구를 일반 분양합니다.
대림산업은 의왕시 내손동 628번지 일대에서 대우사원주택을 재건축한 의왕내손 e편한세상를 분양할 예정이고 현대산업개발은 수원아이파크시티3차를 8월경 분양할 예정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