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가 배우 송창의와 초등학교 동창이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 네티즌은 이지아의 본명은 '김상은'이었으며, 특히 배우 송창의와 초등학생 시절 같은 반이었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이 네티즌은 “서울 잠실의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았던 김상은과 학교까지 같이 걸어다니기도 했다”면서 “그녀가 중학교 2학년 중반에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고 소개했다.

특히 당시 배우 송창의와 같은 반이었고, 김상은은 전교생이 모두 알 만큼 진짜 예뻤고, 활달한 성격이었다고 덧붙였다.

송창의 역시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김상은에 대해 "기억한다"고 밝혔지만 “이지아와 같은 작품에서 활동한 적은 없지만 2008년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마주친 적이 있는데 만약 이지아가 김상은이라면 아무리 세월이 흘렀다고 해도 몰라 봤을리가 없다”며 전혀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