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21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외환은행지부가 지난달 31일에 열린 외환은행 주주총회의 결의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금융노조가 취소를 요구한 결의안은 별지목록 제1호의안인 이익익여금처분계산서 수정승인의 건과 제3호 의안인 이사 선임의 건이다.

외환은행 측은 "변호사와 협의해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