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21일 한국암웨이와 200억원 규모의 정보기술(IT) 아웃소싱 서비스 사업에 협력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SK C&C는 앞으로 5년 동안 한국암웨이의 제품 주문과 보너스 처리,브랜드 사이트,각종 경영 지원서비스 등 주요 시스템 통합 운영을 책임진다. 또 네트워크 장비와 서버,스토리지 등 전반적인 인프라 운영과 유지보수도 맡게 된다.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등 해킹 방지를 위한 보안 관제서비스도 제공한다.

한국암웨이는 통합 IT아웃소싱을 통해 IT운영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 IT서비스 업체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모바일 · 클라우드 컴퓨팅 등 최신 IT기술을 자사 마케팅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