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는 고리1호기 가동을 한 달간 중단하고 정밀 안전진단을 벌이기로 했다. 김종신 한수원 사장은 20일 과천 지식경제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고리1호기 원전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벌이고 이 결과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 확인되면 재가동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고리1호기의 정밀 안전진단은 한달 정도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