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8명은 사내 복지제도에 불만족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453명에게 설문조사 한 결과, 79.9%가 현 직장의 사내 복지제도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원하는 사내 복지제도로는 자기계발과 문화생활, 여가활동 지원이 69.1%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다음으로 휴가와 휴가비용 지원 53%, 휴식공간 확충 37.8% 등의 순이었습니다. 사내 복지제도가 미흡한 이유에 대해서는 55.2%가 CEO의 의식 부족을 선택했고, 이어 예산 부족, 직원들의 개선의지 부족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