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마케팅앤컴퍼니는 월드비전과의 제휴를 통해 불우이웃에게 기부할 수 있는 기프티콘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기부 기프티콘은 총 6종으로 후원자가 기프티콘을 구매하면 월드비전이 이를 불우이웃에게 전달한다. '생애 첫 가족나들이' 기프티콘은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의 가족 나들이를 지원하는 것이다. 후원자가 '영화티켓'이나 '피자 상품권' 등의 기프티콘을 구매하면 월드비전이 계획하는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에 해당 티켓이 지원된다.

또 '사랑의 동전밭' 기프티콘을 구매하면 청계광장에서 진행 중인 동전 기부 행사에 기프티콘 금액이 전액 기부된다. 기부 기프티콘을 구매한 후원자에겐 '모바일 후원증서'가 멀티미디어메시지 형태로 발송되며,연말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