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테이블 증설 기대…목표가↑-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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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9일 강원랜드에 대해 영업장 증축 공사로 테이블을 증설할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원에서 3만2000원으로 올렸다.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현재 메인카지노 공간 좌측에 증축 공사를 진행 중"이라며 "확장된 공간에는 카지노 이용 고객들을 위한 편의 시설이 들어 설 계획이나 이곳에 테이블을 증설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강원랜드의 확장 공사는 지난해 9월에 착공했고, 공사 면적은 기존 영업장 공간(6000㎡)과 비슷한 규모라고 전했다. 총 투자비는 1068억원이며 현재 약 243억원이 집행됐다.
한 연구원은 "현재 강원랜드의 테이블 가동률은 210%"라며 "만약 테이블이 증설되면 신규 테이블은 기존 테이블에 못지 않은 매출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일반영업장의 과포화, VIP영업 부진 등으로 올해 강원랜드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1% 증가에 그칠 전망이나 안정적인 실적으로 방어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테이블 증설에 대한 기대감도 있어 주가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현재 메인카지노 공간 좌측에 증축 공사를 진행 중"이라며 "확장된 공간에는 카지노 이용 고객들을 위한 편의 시설이 들어 설 계획이나 이곳에 테이블을 증설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강원랜드의 확장 공사는 지난해 9월에 착공했고, 공사 면적은 기존 영업장 공간(6000㎡)과 비슷한 규모라고 전했다. 총 투자비는 1068억원이며 현재 약 243억원이 집행됐다.
한 연구원은 "현재 강원랜드의 테이블 가동률은 210%"라며 "만약 테이블이 증설되면 신규 테이블은 기존 테이블에 못지 않은 매출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일반영업장의 과포화, VIP영업 부진 등으로 올해 강원랜드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1% 증가에 그칠 전망이나 안정적인 실적으로 방어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테이블 증설에 대한 기대감도 있어 주가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