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2 국내 물량 들어왔다…"예약판매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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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시를 위한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2'가 지난주 국내에 반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는 예정대로 아이패드2 예약판매는 23일부터, 정식 출시는 29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KT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주 애플 측이 아이패드2의 국내 출시용 1차 물량을 발송해 국내에 반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KT 관계자는 "23일 예약 판매, 29일 정식 출시 등 정확한 일정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이달 말 예약 판매와 정식 출시가 이뤄지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정확한 판매 물량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이번 반입은 아이패드2의 국내 출시가 발표될 당시 예정됐던 일정에 맞춰진 것으로 세관 통관 등의 일정을 고려할 때 23일로 예고됐던 예약판매가 무난하게 진행될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아이패드2의 국내 출시를 공식 발표했던 KT와 달리 출시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혀왔던 SK텔레콤도 동시 출시를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그러나 "아직 아이패드2 도입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