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유한킴벌리는 18일 프리미엄 기저귀 ‘하기스 프리미어’를 내놨다.테이프형 기저귀의 대표상품이었던 ‘하기스 골드’를 13년 만에 바꾼 것이다.

회사 측은 하기스 프리미어 안쪽을 에어엠보싱으로 만들어 착용감을 높였고,기존 제품보다 공기가 통하는 공간을 18.06%가량 넓혔다고 설명했다.또 골드 제품보다 30%가량 더 빠르게 수분을 흡수하면서도 더 얇아졌다.기존에 있던 ‘두배로 늘어나는 매직벨트’,‘허리 부분의 샘 방지용 안심포켓’ 등은 그대로 적용했다.

유한킴벌리는 하기스 프리미어 제품 출시를 기념해 4월에 태어난 아기들에게 신제품 1팩과 ‘하기스 도톰한물티슈 내추럴’,‘더블하트 모유실감 젖꼭지’를 무료로 주는 행사를 연다.내달 15일까지 하기스 웹사이트(www.kr.huggies.com)에서 신청하면 된다.가격은 2단계 소형 64개 들이 기준 2만500원.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