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정공, 매출처 다변화로 실적 호조 기대"-유화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화증권은 18일 평화정공에 대해 매출처 다변화를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 증권사 유승준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차그룹의 해외공장 생산량이 전년 대비 21.3%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평화정공 해외법인들의 실적 호조세는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지분법이익이 전년대비 31.8% 늘어난 26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출처 다변화를 통한 외형성장도 기대했다. 유 연구원은 "미국 빅 3인 GM, 포드, 크라이슬러와 중국로컬기업, 유럽 완성차 업체 등 다양한 해외 고객사로부터 수주 차종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현재 20% 수준의 해외고객사 매출 비중은 2014년까지 30% 수준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평화정공의 부채비율은 61.0%로 안정적인 수준"이라며 "자기자본이익률도 22.9%로 자본효율성이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유화증권은 올해 예상 매출액은 4192억원으로 전년대비 11.5%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197억원으로 27.2%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유승준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차그룹의 해외공장 생산량이 전년 대비 21.3%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평화정공 해외법인들의 실적 호조세는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지분법이익이 전년대비 31.8% 늘어난 26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출처 다변화를 통한 외형성장도 기대했다. 유 연구원은 "미국 빅 3인 GM, 포드, 크라이슬러와 중국로컬기업, 유럽 완성차 업체 등 다양한 해외 고객사로부터 수주 차종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현재 20% 수준의 해외고객사 매출 비중은 2014년까지 30% 수준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평화정공의 부채비율은 61.0%로 안정적인 수준"이라며 "자기자본이익률도 22.9%로 자본효율성이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유화증권은 올해 예상 매출액은 4192억원으로 전년대비 11.5%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197억원으로 27.2%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