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15일 송도사옥 다목적홀에서 정동화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장을 초청강사로 한 『경제수도 인천! 비전과 과제,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송영길 시장은 ‘경제수도 인천‘의 비전을 위한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목표를 설명했으며 특히, 글로벌 기업을 지향하는 포스코건설의 역할에 대한 강연에서 기업은 기술개발, 고용창출, 성장견인, 사회적 공헌을, 지방정부는 비전제시, 조정자·후원자로서, 시민은 적극적인 사회참여자로서 각자의 역할에 충실할 때 이를 통한 시너지가 극대화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건설분야는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일본 대지진 사건을 통해 그 중요성을 실감하는 계기가 된 만큼 모든 사업에서 도시안전을 우선 순위로 놓고 추진하기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시정설명은 포스코건설에서 임·직원들에게 건설인으로서의 바람직한 역할과 비전을 제시코자 인천시장을 초청해 추진한 특별강연으로서 수많은 국·내외 산업현장에서 기술력과 경영능력을 인정 받아온 포스코건설이 2010년 현재 국내 시공능력 6위의 건설회사로서의 위상과 현실을 재확인하고 국내 굴지의 대기업으로서 새로운 성공신화 창조와 세계로 미래로 도전하고 혁신하는 회사로 재도약하기를 기원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