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 IT 보안 강화를 위해 태스크포스팀(TF)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금융당국은 특히 민간기업의 IT 보안분야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민관합동 TF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TF는 금융위 사무처장을 팀장으로 하고 현대캐피탈ㆍ농협 점검대응반, 금융 IT 보안실태 점검대책반, 금융 IT 보안제도 개선반 등 3개 대책반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금융위는 이번 실태 점검 이후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경우 국가정보원,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련 부처와도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