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소재, 1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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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금속소재를 생산하는 현진소재가 1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현진소재 주가는 오후 12시 53분 현재 전날보다 350원(2.01%) 오른 1만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현진소재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크랭크샤프트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일본 지진과 관련된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제시했다.
일본 원전사고의 여파로 석탄·천연가스 발전소용 샤프트, 디스크 등 발전용 단조품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진소재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크랭크샤프트의 매출 증가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97%, 394% 증가할 것으로 보여 봅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