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14일부터 20일까지 한우, 김밥재료 등 '나들이 먹거리'를 최대 50% 싸게 판다고 13일 밝혔다.

해당상품은 1등급 이상 한우와 호주산 쇠고기 등 구이용 먹거리와 김밥 재료, 캔맥주 등이다.

수도권 44개 점포에서 '지리산 순한 한우 등심(1등급/100g)'을 정상가보다 43% 싼 4500원에, '지리산 순한 한우 등심(1+등급/100g)'을 36% 저렴한 5700원에에 판다.

또 전점에서 '호주산 타즈매니아 쇠고기'를 30% 가량 할인한다. '타즈매니아 청정 척롤 구이용(냉장/100g)'을 1300원에, '타즈매니아 부채살(냉장/100g)'을 1600원에 판매한다.

도시락용 김밥 재료 10종과 맥주, 소시지 등도 최대 50% 저렴하게 판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롯데 김밥속햄(100g)'을 1600원에, 체코 1위 맥주 브랜드인 감브리너스의 '프리미엄 캔맥주(500ml)'를 개당 1780원에 판매한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최근 날씨가 포근해져 나들이 먹거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구이용 먹거리, 김밥 재료 등 관련 상품을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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