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1.04.12 13:10
수정2011.04.12 13:10
허창수 GS 회장은 오늘 평택 LNG 생산기지에 있는 GS 건설 현장을 방문하고, GS건설이 시공 중인 제 2공장 내 LNG 저장탱크 공사현장을 둘러봤습니다.
허 회장은 "이미 가시적으로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가스플랜트 사업분야 등에서 핵심역량에 대한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국내외 시장을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허 회장은 NLG 저장탱크가 국내 원자력발전소 설계기준과 동일한 수준인 진도 6.5의 내진설계를 적용한 것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며 "일본 원전사태를 교훈삼아 어떠한 재해 상황에서도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시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평택 LNG 생산기지는 국내 최초의 LNG 기지로 선박 접안 시설과 총 216만 ㎘를 저장할 수 있는 LNG 저장탱크 17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 현재 공사 중인 탱크 6기가 2012년 7월 완료 되면 전체 23기 저장탱크에 총 336만 ㎘를 저장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기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