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산업성 산하 원자력안전보안원은 12일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의 등급을 7등급으로 상향한다고 발표했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원자력안전보안원은 애초 사고 발생 직후 후쿠시마 원전 사고 등급을 5등급으로 구분했으나 피해범위가 갈수록 넓어지고 대량의 방사성 물질이 방출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등급을 상향조정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