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 우승자 허각의 쌍둥이형 허공이 교통사고를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2일 오후 허공 측 관계자는 "라디오 방송 출연을 위해 직접 인천에서 서울까지 운전을 하던 중 갑자기 끼어드는 차량 때문에 추돌사고가 났다"고 전했다.

허공은 현재 인천 사랑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허공이 안전벨트 착용을 한 덕분에 경미한 충격을 받았다"면서 "하지만 갑작스러운 사고에 목, 허리 등이 놀라 다소간 통증을 호소해 정밀검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허공은 11일부터 일주일간 '별이 빛나는 밤에'의 '7분 초대석' 고정으로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런 사고로 라디오 출연이 무산됐다.

한편 허공은 지난달 24일 래퍼 후니 훈의 지원사격으로 데뷔 앨범 '너만을 사랑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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