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이 국내 최대이자 세계 9번째 규모로 큰 백신공장을 준공했습니다. 일양약품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백신 적격 생산업체 인증을 받아 세계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일양약품이 국내 최대 규모인 백신공장을 건립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나섭니다. 일양약품은 충북 음성군 금왕산업단지내 8만 9천256㎡(2만7천여평) 부지에 1만3,361㎡(4천여평) 규모의 백신공장을 완공했습니다. 이번 백신공장은 연간 최대 6천만 도즈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국내 최대이자 세계 9번째 규모를 자랑합니다. 일양약품은 공장 건립을 통해 향후 변종 인플루엔자를 비롯해 댕기열과 수두백신, 수족구병, 광견병 등의 백신시장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특히 생산된 백신을 국내 공급과 함께 백신 접근이 어려운 국가에 대한 수출을 최우선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김동연 일양약품 사장 "세계 9번째 해당되는큰 백신공장을 이용해서 알으로 저희는 변종 인플루엔자라든가 독감백신이라든가 댕기열백신 같은 유정란을 바탕으로한 백신등을 연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고요. 앞으로는 세계시장을 무대로 해서 WHO(세계보건기구)의 적격 인증업체로 승인을 얻어서 세계시장에 진출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백신 전문기업인 메디젠사와의 제휴를 통해 각종 세포배양 백신 개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게어 토르케하겐 슈바이처 바이오테크 "메디젠은 일양약품과 세포배양에 대한 기술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우리는 한국 백신공장에서 자신들의 세포배양 기술을 최적화할 수 있는지 그것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다." 일양약품은 특히 기존의 생산 방식인 유정란 방식의 백신 생산을 시작으로 향후 세포배양 방식을 병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잇따른 신약 개발 성공과 더불어 국내 최대 백신 시설을 갖추면서 일양약품은 또 한번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WOW-TV NEWS 양재준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