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급등하고 있는 개인서비스와 가공식품 물가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물가 상승세가 개인서비스와 가공식품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판단, 이들 분야를 중점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재정부를 중심으로 개인서비스는 행정안전부, 가공식품은 농림수산식품부를 주무 부처로 정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특히 담합 인상이나 불공정거래행위 발생 여부를 집중 점검해 필요하면 공정거래위원회,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현정조사를 통해 엄정히 대처할 계획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