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위대한 탄생'의 MC 박혜진이 카리스마 넘치는 진행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8일 방송된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는 TOP12의 첫 본선 무대가 생방송됐다.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박혜진 아나운서는 때로는 강렬하고 때로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생방송을 진행했다.

뉴스데스크 등을 진행하며 MBC 간판 앵커로 인정받은 박혜진 아나운서는 예능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모습을 보여줬다.

합격자와 탈락자를 결정짓는 과정에서 보여준 '밀고 당기기' 진행은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네티즌들은 "슈퍼스타K의 김성주만큼 애간장 녹이는 진행" "말솜씨도 외모도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위대한 탄생'에는 손진영 조형우, 이태권, 백청강, 황지환, 셰인, 노지훈, 데이비드오, 김혜리, 권리세, 정희주, 백새은 등 TOP12(톱12)가 참가했으며 황지환, 권리세가 첫 탈락하고 김혜리가 최고점을 받아 희비가 엇갈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