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지난 7일 체포한 ELW스캘퍼(초단타 매매자) 4명과 증권사 직원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증권사에서 전용회선 등 편의를 제공받아 대량 주문을 처리해 수익을 올렸다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검찰은 또 다른 스캘퍼 20여명과 증권사 직원 수십명도 같은 혐의로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