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카페] 입소문으로 계약률 90% '계양센트레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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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이 인천시 귤현동에서 지난해 12월 분양한 '계양센트레빌 1단지' 때문에 웃다 울다 또 웃었다.
이 단지는 전용 84~145㎡ 1425가구로 구성됐다. 인기가 적은 중대형인 데다 분양 가구 수도 많았지만 7 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던 회사 측은 다시 울었다. 청약 마감 이후 1개월간 계약률이 40%대에 머무른 탓이다.
지난달 말 현재 계약률을 보고 회사 측은 다시 웃었다. 90%를 웃돌았던 까닭이다. 회사 관계자는 "꽁꽁 얼어붙은 수도권 분양시장에선 이례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계약률 90%에는 입소문이 크게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동부건설은 업계 최초로 주부체험단 1500여명을 모아 15차례에 거쳐 인천국제공항철도 계양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이동한 후 김포공항 내 이마트와 우리들병원 등을 둘러보게 했다. 아파트에서 경인아라뱃길과 계양역까지 거리감을 직접 체험토록 했다.
모델하우스에서는 적외선 방범로봇 센트리가 보내주는 동영상을 보여줬다. 회사 관계자는 "계양 · 서 · 부평구 등 인천은 물론 서울 강서 · 마포구 등에서 주부들이 몰렸다"며 "에너지 고효율과 범죄예방 등을 백번 설명듣느니 한번 체험한 효과가 컸다는 평가가 많았다"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이 단지는 전용 84~145㎡ 1425가구로 구성됐다. 인기가 적은 중대형인 데다 분양 가구 수도 많았지만 7 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던 회사 측은 다시 울었다. 청약 마감 이후 1개월간 계약률이 40%대에 머무른 탓이다.
지난달 말 현재 계약률을 보고 회사 측은 다시 웃었다. 90%를 웃돌았던 까닭이다. 회사 관계자는 "꽁꽁 얼어붙은 수도권 분양시장에선 이례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계약률 90%에는 입소문이 크게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동부건설은 업계 최초로 주부체험단 1500여명을 모아 15차례에 거쳐 인천국제공항철도 계양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이동한 후 김포공항 내 이마트와 우리들병원 등을 둘러보게 했다. 아파트에서 경인아라뱃길과 계양역까지 거리감을 직접 체험토록 했다.
모델하우스에서는 적외선 방범로봇 센트리가 보내주는 동영상을 보여줬다. 회사 관계자는 "계양 · 서 · 부평구 등 인천은 물론 서울 강서 · 마포구 등에서 주부들이 몰렸다"며 "에너지 고효율과 범죄예방 등을 백번 설명듣느니 한번 체험한 효과가 컸다는 평가가 많았다"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