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강지환, 윤은혜, 조윤희가 새 월화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SBS 새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귀족남 현기준과 엉뚱한 20대 대표 싱글녀 공아정, 그리고 미워할 수 없는 매력년 오윤주의 달콤살벌 결혼 스캔들을 담고 있다.

현기준 역을 맡은 강지환은 인물, 재력, 학력, 스타일은 기본, 귀족남으로서 자부심, 책임감, 상식, 교양, 매너까지 모두 갖춘 슈퍼 엘리트 호텔 대표이사다.

엉뚱한 싱글녀 공아정 역을 맡은 윤은혜는 엉뚱하고 즉흥적이지만 화끈하고 추진력 강한 국가보증 엄친딸로 사랑스럽고 버라이어티한 캐릭터.

이어 조윤희는 이번 드라마에서 디스플레이 디자이너 오윤주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오윤주는 화목한 가정에서 맺힌 거 없이 사랑 받으며 자란 투명한 유리 같은, 그러면서도 따뜻한 성품에 예쁘기까지 한 천상 여자로 같은 여자들에게 좌절감마저 안겨주는 그런 캐릭터. 호텔 대표이사 현기준의 전 약혼녀이자 기준의 남동생 현상희의 친구로 이 두 형제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사랑스러운 여자다.

드라마 제작사 측은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역대 최강의 로맨틱코미디 드라마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마이더스' 후속으로 5월 9일 첫방송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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