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전국 10개 도시 동시 시행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조현용)은 8일 오전 9시부터 철도사법경찰 한국철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그리고 대전녹색어머니회 등 사회봉사단체와 함께 전국적인 철도안전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그 동안은 각 기관별로 캠페인을 시행하여 왔으나 이번에는 관련기관이 합동으로 동시에 시행함으로써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철도이용객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날 홍보캠페인은 대전역광장과 중촌건널목 등 3개소에서 관련기관 약 160여명이 참여, 홍보물을 배포했고, 전국적으로 10개 도시에서 약 400여명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철도공단은 앞으로도 매년 철도 관련기관은 물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및 시민단체와 협력해 대국민 철도안전 홍보캠페인을 지속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