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서울시가 스타크래프트Ⅱ 전 세계 대회를 활용해 서울을 세계에 알린다.

서울시는 9일까지 열리는 ‘2011 월드챔피언십 서울’ 대회를 후원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수도,서울의 브랜드를 세계에 홍보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행사로,올해에는 한국 선수 8명과 외국 선수 8명 등 국내외 최정상급 16명이 스타크래프트Ⅱ 전 세계 최강자 자리를 두고 기량을 겨룬다.

서울시는 이 대회 중계방송에 서울시의 로고와 자막을 노출시키고 중계자 멘트를 통해 서울의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5월에 열릴 하이서울페스티벌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이 대회는 미국 영국 독일 등 180여 개국에 영어로 생방송된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