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류시원이 학창시절 이미연을 따라다닌 적이 있다고 털어놔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한 류시원은 학창시절 추억담을 공개했다.

이날 류시원은 "현재 톱스타인 한 여배우를 미행한 적 있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류시원은 중학교 1학년때 이미 톱스타였던 한 여학생에게 반해 그녀의 뒤를 쫓아다니곤 했다. 여느 때처럼 그녀를 찾아 뒤를 밟았지만, 눈앞에 가던 이 여학생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알고봤더니 이 여학생은 류시원이 미행하는 것을 눈치채고 공중전화박스에 들어가서 그의 미행을 관찰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류시원은 "순간 눈이 마주쳤는데 정말 부끄러웠다. 줄행랑을 쳤다"고 전하며 그 여학생을 당대의 하이틴스타 이미연이라고 밝혔다.

류시원은 "훗날 연예계 데뷔 이후 이미연을 만나서 이 같은 사연을 말했더니 새침하게 모른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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