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윤원철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본지 4월7일자 1면 ‘정부 ‘묘한 기름값’ 입맛대로 발표…전문가 의견 묵살’ 기사에 언급된 자신의 발언과 관련,본래 의도와 다른 측면이 있다며 아래와 같은 입장을 알려왔습니다.

분석기간에 따라 비대칭성과 대칭성이 혼재하여 나타나지만 전반적인 결론은 비대칭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힙니다.TF에서는 비대칭성 결과와 관련해 나름대로 충분한 토의가 있었고 ‘비대칭성의 결과로 정유사나 주유소의 과대이윤 혹은 담합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이런 과정에서 정부측 인사들이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묵살하거나 어떠한 방향으로 유도한 것은 아닙니다.TF에 참여한 정부 인사들도 ‘비대칭성 여부와 폭리 여부가 상관이 없다’는 점에 대해선 이미 여러차례 동의했으며 정부가 비대칭성 결과를 가지고 정유사가 나쁘다는 식으로 몰고간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