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산운용은 7일 목표전환형 테마펀드 3호 '현대 신성장산업 타겟플러스펀드'가 출시 112일만에 16%의 목표 수익률을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작년 12월17일 설정, 약 3개월 만에 목표수익률(1년 16%)을 조기 달성해 채권형으로 전환됨으로써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인성 현대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같은 기간 중 코스피 상승률 5.8%에 비해 10.3%포인트의 초과성과를 내며 목표수익률을 달성해 내 더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9대 핵심산업인 그린에너지, 2차전지, 스마트에너지, 차세대IT, 바이오 등의 핵심기업에 집중 투자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현대운용 측은 지난 1월에는 테마펀드 1, 2호가 잇따라 목표수익률을 조기 달성한 바 있고, 현재 운용중인 테마펀드 4호 '현대 금융IT타겟플러스펀드'도 코스피 수익률을 상회하는 우수한 수익률로 조기달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는 18일에는 테마펀드 5호 '현대 다이나믹타겟플러스 목표전환형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