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는 만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현재 서울의 고령인구는 100만2천770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94만2천946명에 비해 6.3% 증가한 것으로 외국인을 제외한 서울 전체 인구 1천31만2천545명의 9.7%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서울의 노인 인구는 지난해말까지 5년간 26만6천868명, 연평균 5만3천373명씩 증가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