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식목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식목일 낮 기온은 서울·경기 16도를 비롯해 전국이 15~20도 분포로 포근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식인 6일에도 낮 기온이 21도까지 올라 포근하겠다. 하지만 다음날인 7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라며 "산불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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