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커플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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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독거 노인들에게 생필품 전달
봉사활동과 함께 자연스런 교류의 장 마련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가 지난 1일 독거노인들을 위해 생필품이 담긴 ‘사랑의 꾸러미’ 전달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인천을 대표하는 두 기업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소통과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자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양사의 미혼남녀 직원 20명씩 총 40명이 인천 연수구, 중구 지역의 독거노인들을 위해 쌀과 식용유 등 생필품이 담긴 ‘사랑의 꾸러미’를 직접 제작,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구에 거주하는 김순남(가명, 78) 할머니는 “젊은 직원들이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산타 할아버지처럼 꼭 필요한 물건을 갖고 와줘 행복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에는 저녁식사와 함께 레크레이션 시간이 제공돼 남녀직원이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양사 직원들은 처음에는 다소 서먹해 했지만 곧 삼삼오오 짝을 맞추어 커플게임을 하는 등 밝은 모습을 보였다는 게 포스코건설측의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포스코건설의 신지원 사원은 “평소 봉사활동에 자주 참여하는 편이지만 오늘은 타사 직원들과 함께 해서인지 더욱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향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인천지역 기업들의 동참을 통한 상호협력과 상생의 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봉사활동과 함께 자연스런 교류의 장 마련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가 지난 1일 독거노인들을 위해 생필품이 담긴 ‘사랑의 꾸러미’ 전달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인천을 대표하는 두 기업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소통과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자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양사의 미혼남녀 직원 20명씩 총 40명이 인천 연수구, 중구 지역의 독거노인들을 위해 쌀과 식용유 등 생필품이 담긴 ‘사랑의 꾸러미’를 직접 제작,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구에 거주하는 김순남(가명, 78) 할머니는 “젊은 직원들이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산타 할아버지처럼 꼭 필요한 물건을 갖고 와줘 행복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에는 저녁식사와 함께 레크레이션 시간이 제공돼 남녀직원이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양사 직원들은 처음에는 다소 서먹해 했지만 곧 삼삼오오 짝을 맞추어 커플게임을 하는 등 밝은 모습을 보였다는 게 포스코건설측의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포스코건설의 신지원 사원은 “평소 봉사활동에 자주 참여하는 편이지만 오늘은 타사 직원들과 함께 해서인지 더욱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향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인천지역 기업들의 동참을 통한 상호협력과 상생의 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