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7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회(이하 과학벨트위원회) 첫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한나라당 단독으로 처리한 과학벨트특별법은 5일 발효될 예정이다.

과학벨트위원회는 교과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교과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 차관 6명과 민간 전문가 13명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됐다. 과학벨트위원회는 앞으로 과학벨트의 입지,예산 및 재원조달 방법,콘텐츠 등을 논의해 최종적으로 과학벨트 기본계획을 확정하게 된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