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바라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마지막 게스트로 나선 바바라는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을 부르며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며 관객들을 몰입시켰다.

이어 MC와의 대화에서도 긴장하는 기색 없이 오히려 농담을 건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바바라는 지독한 성대결절을 딛고 만들어낸 독특한 음색과 노력으로 갈고 닦은 가창력으로 지난 1월 발표된 1집 앨범 'Neo Beat Generation'의 타이틀 곡 '내버려둬'를 열창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바바라는 오는 3일 SBS TV '인기가요'에 출연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